반응형 감성 책방 산책1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들 — 책을 사랑한다면 이곳으로 런던의 서점들, 책 냄새가 나는 오후의 은신처런던에는 ‘책이 쉬어가는 방’ 같은 서점들이 있다.관광객보다 현지인의 발소리가 많고,적막보다 속삭임이 많은 곳.햇빛이 오래 머무는 창가 옆,나는 그런 서점에 들어가면세상이 조금은 천천히 흘러가는 듯한 착각을 한다.책을 산다는 건, 물건 하나를 소유하는 일이 아니라잠시 멈춰 사유하는 방식을 고르는 일이다.런던, 그 낡고 고요한 도시엔사유의 속도로 걸어야만 보이는 서점들이 있다.📕 1. Hatchards — ‘시간의 정원’에 앉아 있는 서점피카딜리의 붐비는 거리에_해치스_는 마치 오래된 정원처럼 조용히 앉아 있다.1797년에 문을 연,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하지만 오래됐다는 말만으론 부족하다.이곳은 왕실 공급 서점(Royal Warrant)이다.세 개의 왕.. 2025. 4.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