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없이 영국 가기, ETA 신청
대한민국 국민도 이제 신청해야 하는 영국 전자여행허가 (ETA) 가이드
"영국 갈 때 비자 없어도 되지 않나요?"
맞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비자 면제국 국민이라도 ETA (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를 신청해야 영국을 방문할 수 있어요.
🇬🇧 영국 ETA란?
ETA(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는 영국 정부가 2024년부터 도입한 전자여행허가 제도입니다. 미국의 ESTA와 유사한 개념으로, 비자 면제 대상 국가 국민이 영국에 입국 전 온라인으로 '입국 허가'를 받는 제도입니다.
- 영국 비자 없이도 입국 전 사전 승인 필요
- 유효기간: 발급일로부터 2년
- 1회 승인으로 복수 입국 가능
- 관광, 비즈니스, 단기 어학연수, 환승 등 6개월 이내 체류 시 필요
-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 가능
- 신청비: £10 ~ £16 정도 (2025년 기준)
📅 주요 시행 일정
- 2025년 1월 8일: 대한민국을 포함한 비유럽 비자 면제 국가의 국민들은 ETA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날짜부터 ETA 없이 영국 입국이 제한됩니다.
- 2025년 3월 5일: 유럽 비자 면제 국가의 국민들은 ETA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 2025년 4월 2일: 유럽 비자 면제 국가의 국민들은 ETA 없이 영국 입국이 제한됩니다.
🇰🇷 한국인은 ETA 신청 대상일까?
대한민국은 2025년 1월 8일부터 ETA 신청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즉, 2025년 1월 이후 영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ETA를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비자 없이 자유롭게 떠났던 영국 여행, 이제는 ETA가 필수 입니다.
🧭[영국 ETA] 누가 신청해야 하고, 누가 면제일까?
런던행 비행기 표를 예매했다면, 이제 체크할 건 딱 하나.
바로 영국 전자여행허가(ETA, 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 신청 여부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ETA를 신청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그렇다면 누가 신청 대상이고, 누가 면제일까요?
🎯 1. ETA 신청 대상자 (2025년 기준)
🇰🇷 대한민국 국민 포함!
- 2025년 1월 8일부터,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여행자는 영국에 입국하기 전 ETA를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단, 6개월 미만의 단기 방문 목적 (관광, 출장, 가족 방문 등) 에만 해당됩니다.
🔹 ETA가 필요한 경우:
- 무비자 단기 방문자 (비자 없이 영국에 입국 가능한 국가 시민)
- 대한민국, 일본, 호주, 미국 등 ETA 대상국 국민
- 유로스타, 항공, 해상 등 어떤 경로로 입국하든 동일 적용
- 아일랜드를 경유해 영국 본토에 들어가는 경우도 포함
🚫 2. ETA 면제 대상자
ETA 제도는 아직 모든 국가에 적용된 것은 아닙니다.
또, 아래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ETA를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 ETA 면제 조건:
- 영국 비자를 소지한 자 (학생비자, 취업비자, 브리티시 내셔널 등)
- 영국 영주권자 / 시민권자
- 아일랜드 내에서만 체류하며 영국 본토로 이동하지 않는 외국인
- ETA 시행 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의 국민
(예: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일부 국가는 아직 ETA 적용 전)
📌예시: 영국 대학에 유학 중인 학생비자 소지자 → ETA 면제`
한국에서 런던으로 관광 가는 여행자 → ETA 필수
✏️ TIP: 여행자들을 위한 ETA 체크리스트
- 여권 확인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ETA 신청 – 출국 최소 72시간 전 완료 권장
- ETA 승인 여부 – 이메일 및 앱에서 확인 가능
- 아일랜드 경유 시 – 영국 본토 입국 계획 있다면 반드시 ETA 필요
🔑 이런 사람들에게 유용해요!
- 유럽 여행 중 영국에 들를 예정인 배낭여행객
- 가족, 친구 방문을 위한 단기 체류자
- 워홀, 유학 준비 중 비자 전 체류자
🔄 영국을 거쳐 가는 환승 여행자, ETA 신청해야 하나요?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몇 시간 머무르다 다른 유럽 도시로 향하는 당신.
“나는 영국에 ‘들어가는 게’ 아니니까 ETA 없어도 되겠지?”
사실,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ETA는 '경유(transit)'인 경우에도, 영국 입국 요건이 발생하는지에 따라
필요할 수도,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ETA가 필요 없는 경우 – 공항 경유(transit airside)
- 같은 공항 내 국제 환승 구역(airside)에서만 대기하고
-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않으며,
- 다음 항공편이 24시간 이내 출발
→ 이 경우, ETA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예시: 인천 → 런던 히드로 (터미널 내 환승) → 파리
✨ 다음 비행기까지 공항에서만 기다린다면 ETA 없이 OK!
🔹ETA가 필요한 경우 – 입국이 발생할 때
-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ETA 신청이 필요합니다.
- 공항 밖으로 나가는 경우 (예: 하루 숙박 후 다음날 비행기)
- 공항 간 이동 (예: 런던 히드로 → 개트윅 공항으로 이동)
- 수하물 픽업 & 재체크인 필요
- 스탠스테드, 루턴 등 저가항공 공항 환승
📌 예시: 인천 → 런던 개트윅 → 유로스타 타고 파리 이동
✨ 이 경우, 영국 입국이 발생하므로 ETA 필요팁: 환승 일정은 꼭 미리 확인하세요!
🔐항공권 구매 전, 다음을 체크하세요:
- 항공편 환승 시간
- 동일 항공사 or 얼라이언스인지 여부
- 수하물 자동 연결 여부
- 공항 간 환승인지 여부
🔑 요즘은 저가 항공 or 유럽 자유여행자 사이에서
영국을 하루 들러가는 일정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럴 땐 ETA 신청 필수!
🌹 환승 일정에 따라 ETA 필요 여부가 달라지니, 사전에 꼭 확인하세요!
🇬🇧 영국 ETA(전자여행허가) 신청, 이렇게 진행돼요
1단계. ETA 앱 다운로드
- UK ETA 공식 앱 또는 앱스토어에서 ‘UK ETA’ 검색.
아이콘은 심플한 왕관 모양, 영국 내무부(Ministry of Home Affairs)에서 공식 운영합니다.
2단계. 여권 스캔 & 개인정보 입력
- 유효한 전자여권이 필수입니다.
스캔 후 이름, 생년월일, 국적, 이메일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합니다.
여권 정보, 여행 일정, 체류 목적 입력
3단계. 얼굴 인식 & 사진 등록
- 앱 내에서 셀카 촬영 진행. 조명이 잘 드는 곳에서 촬영하면 인식률이 높아집니다.
4단계. 신청비 결제 (£10~£16)
- 카드로 간단하게 결제 가능하며, 결제 후에는 신청 진행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5단계. 결과 수신 (최대 3일 소요)
- 대부분 신청 후 몇 분 내로 결과가 나오지만, 최대 72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승인 여부는 이메일로 결과가 도착합니다.
💳 ETA 유효 기간 및 조건
- 🔑 유효 기간: 승인일로부터 2년 또는 여권 만료일 중 더 빠른 날짜까지 유효
- 복수 입국 가능: 유효 기간 내에 여러 번 영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입국 보장 아님: ETA 승인은 영국 입국을 보장하지 않으며, 최종 입국 여부는 입국 심사관의 판단에 따릅니다.
🌹 https://www.gov.uk/uk-eta
여행 전 최소 3일 전에는 신청하세요.
🔐 ETA 도입 이후 한국 여행자에게 달라지는 5가지
- 비자 면제 → 사전 허가 필요
- 입국 심사 시 ETA 승인 확인 필수
- 거절 사례 발생 가능 → 사유 확인 중요
- 신청비 발생 (£10~16)
- 긴급 입국 어려움 → 사전 준비 중요
🌞 마무리 꿀팁
2025년부터는 “비자 없이 영국 여행”이라는 말 속에 ETA 신청이 자연스럽게 포함됩니다.
신청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몰라서 놓치면 큰일 날 수 있는 절차입니다.
미리미리 확인하고, 여유 있게 신청해두세요.
🔑 이 글은 2025년 4월 기준 영국 정부 공식 사이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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