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다양한 교통수단과 효율적인 네트워크로 요금 체계가 구성되어 있어, 영국인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한 이동을 제공합니다. 런던을 중심으로 한 영국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 버스, 기차, 트램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요금 체계와 존(zone)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영국의 교통 시스템을 이해하면 이를 잘 활용하여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지하철(Underground 또는 Tube)
영국의 지하철은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또는 '튜브(Tube)'로 불리며, 특히 런던에서 광범위한 노선망을 자랑합니다. 런던 지하철은 11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내 곳곳을 연결하여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제공합니다. 각 노선은 고유한 색상과 이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중심부는 1존(Zone 1)으로 시작하여 외곽으로 갈수록 존 번호가 증가합니다. 요금은 이동하는 존의 수에 따라 결정되며, 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나 컨택리스(Contactless) 카드를 사용하면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2.지상철(Overground)과 도크랜즈 경전철(DLR)
'오버그라운드(Overground)'는 지상에서 운행되는 철도로, 런던의 외곽 지역과 도심을 연결합니다. 노선도에서 주황색으로 표시되며, 주로 2존 이상에서 운행됩니다. '도크랜즈 경전철(Docklands Light Railway, DLR)'은 무인 경전철 시스템으로, 이스트 런던과 도크랜드 지역을 연결합니다. DLR은 자동화된 운행으로 유명하며, 템즈 강 동쪽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3.버스
영국의 버스 시스템은 광범위하고 신뢰성이 높습니다. 특히 런던의 빨간색 2층 버스는 상징적인 존재로, 시내 전역을 운행하며 야간에도 'N'으로 시작하는 야간 버스가 운행됩니다. 버스 요금은 고정되어 있으며, 오이스터 카드나 컨택리스 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는 'Request Stop'과 같은 표지가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승객이 하차 의사를 표시해야 정차합니다.
런던의 빨간색 2층 버스는 도시의 상징적인 교통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이 독특한 버스는 런던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내려 있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역사적 배경
빨간색 2층 버스는 1950년대에 도입된 '루트마스터(Routemaster)' 모델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버스는 개방형 후면 플랫폼을 특징으로 하며, 승객들이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도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당시 런던의 복잡한 도로 상황에 맞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최근 런던 교통 당국은 환경 문제와 승객 안전을 고려하여 기존의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2층 버스를 전기 또는 수소 연료로 구동되는 친환경 버스로 교체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빨간색 2층 버스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버스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2)탑승시 유의사항
-오이스터 카드 사용: 런던의 대중교통은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 탑승 시 카드 리더기에 터치하여 요금을 지불합니다.
-승하차: 전통적인 루트마스터 버스는 후면에 개방형 플랫폼이 있어 이동 중에도 승하차가 가능했으나, 현대의 버스는 안전을 위해 정류장에서만 승하차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좌석 선택: 2층 맨 앞자리는 전망이 좋지만, 계단이 가파르므로 이동 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혼잡 시간대에는 1층 좌석이 빨리 차는 경향이 있습니다.
3)문화적 의미
런던의 빨간색 2층 버스는 일반적으로 '더블 데커 버스(double-decker bus)'로 불리며, 특히 런던의 클래식한 빨간 2층 버스에 대한 애정을 담아 "Routie(루티)"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1950년대에 도입된 'AEC 루트마스터(AEC Routemaster)' 모델이 유명하며, 이 모델은 '루트마스터(Routemaster)'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2012년에 도입된 현대적인 버스는 '뉴 루트마스터(New Routemaster)' 또는 비공식적으로 '보리스 버스(Boris Bus)'로 불리기도 합니다
빨간색 2층 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런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며,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러한 버스를 타고 런던 시내를 여행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런던의 빨간색 2층 버스는 오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그 상징성은 여전히 런던의 중요한 문화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4.기차(National Rail)
영국 전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은 장거리 이동에 적합합니다. 런던의 주요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티켓은 온라인이나 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조기 예약 시 할인된 요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5.트램
런던 남부 지역에서는 '트램링크(Tramlink)'가 운행되며, 크로이던(Croydon), 윔블던(Wimbledon) 등지를 연결합니다. 트램은 비교적 저렴하고 정시성이 높아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6.택시와 라이드셰어
런던의 '블랙캡(Black Cab)'은 미터제로 운영되며, 길거리에서 손을 들어 직접 탑승하거나 전화로 호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버(Uber)와 같은 라이드셰어 서비스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차량을 호출할 수 있습니다. 택시 요금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달라지며, 심야 시간대에는 할증 요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7.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
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는 런던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선불식,충전식 교통카드입니다. 지하철(튜브), 버스, 트램, 런던 오버그라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 결제보다 저렴한 요금을 제공합니다.
종이 승차권보다 저렴한 요금을 제공합니다. 카드는 지하철 역이나 지정된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카드 반납 시 보증금과 잔여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1)오이스터 카드의 종류
a.일반 오이스터 카드:
대부분의 지하철역, 일부 기차역, 공항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드 보증금은 £5이며, 필요 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합니다.
-요금 체계:
지하철(Tube):런던은 교통 구역(Zone)으로 나뉘어 있으며, 탑승하는 구간의 시작 존과 종료 존(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1존에서 1존 내 이동 시 요금과 1존에서 3존으로 이동 시 요금이 다릅니다.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하면 현금 결제보다 저렴한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버스 및 트램: 런던 내 버스와 트램은 존에 관계없이 동일한 요금이 부과됩니다.
-요금 상한제(Daily Price Cap):
오이스터 카드는 하루 동안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요금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1-2존 내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더라도 하루 최대 £6.5까지만 요금이 부과됩니다.
-환불 및 보증금 반환: 여행이 끝난 후 카드에 남은 잔액과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역의 자동 발매기에서 'Pay as you go refund' 옵션을 선택하여 환불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는 환불 정책이 다를 수 있으므로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페이즈 유 고(Pay As You Go): 사용한 만큼 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할인 혜택: 만 16~25세의 학생이나 청소년은 '16-25 Railcard'를 오이스터 카드와 연동하여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지하철이나 기차를 이용할 때는 개찰구의 리더기에 카드를 터치하여 입장하고, 하차 시에도 동일하게 터치하여 요금이 정확하게 계산되도록 합니다. 버스나 트램은 승차 시에만 터치하면 됩니다.
b.비지터 오이스터 카드(Visitor Oyster Card):
관광객을 위한 카드로, 여행 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지정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영구 소유용이며, 보증금이 없지만 환불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Visitor Oyster Card)는 런던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선불식 교통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런던 내의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선불 충전 방식: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는 미리 일정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한 만큼 요금이 차감됩니다.
다양한 교통 수단 이용 가능: 지하철(Tube), 버스, 트램, DLR, 런던 오버그라운드 등 런던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할인 혜택: 현금으로 개별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레스토랑, 상점, 엔터테인먼트 장소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구매 방법: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는 런던 도착 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런던 내의 일부 판매점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 오이스터 카드와 달리 보증금이 없으며, 사용 후 남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사용 시 유의사항:
충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런던 내의 지하철역, 일부 상점 등에서 추가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환불: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는 보증금이 없으므로, 사용 후 남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행 기간과 예상 교통비를 고려하여 적절한 금액을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는 런던을 단기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수단이지만, 장기 체류하거나 잦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반 오이스터 카드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반 오이스터 카드는 보증금이 있으며, 사용 후 남은 잔액과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c.트래블카드:
트래블카드(Travelcard)는 런던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입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선택한 기간과 존(Zone) 내에서 지하철, 버스, 트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정액권: 1일, 7일 등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입니다.
존(Zone) 선택: 사용할 구간(예: 1-2존, 1-4존 등)을 선택하여 구매하며, 해당 구간 내에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종이 티켓 형태: 보통 종이 티켓 형태로 제공되며, 개찰구 통과 시 제시해야 합니다.
영국 런던의 트래블카드(Travelcard)는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티켓입니다. 2025년 3월 2일부터 적용된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 트래블카드 요금: 존 범위 종일(Anytime) 요금 오프피크(Off-Peak) 요금
존 1 ~2 £16.60 £16.60
존 1~ 3 £16.60 £16.60
존 1~ 4 £16.60 £16.60
존 1~ 5 £23.60 £16.60
존 1~ 6 £23.60 £16.60
오프피크 요금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 이후, 그리고 주말 및 공휴일에 적용됩니다. 반면, 종일 요금은 시간 제한 없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합니다.
-선택 기준:
여행 기간이 짧고 하루 이용 횟수가 적은 경우: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가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여행 기간이 길고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트래블카드의 정액제가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Visitor Oyster Card)와 트래블카드(Travelcard)는 모두 런던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유용한 카드이지만, 그 특징과 사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카드의 특징을 고려하여 본인의 여행 일정과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스터 카드는 런던에서 대중교통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여행 전에 미리 준비하여 편리한 런던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8.존(Zone) 시스템
영국의 대중교통 요금 체계에서 '존(Zone)' 시스템은 특히 런던의 지하철(튜브)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시스템은 승차 거리와 구간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통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존(Zone) 시스템의 기본 개념:
-존의 정의: 런던의 대중교통 네트워크는 1존부터 9존까지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 존은 중심부인 1존을 중심으로 원형 또는 방사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존 번호가 높을수록 런던 중심부에서 멀어집니다.
-요금 부과 방식: 승차 시 출발 존과 하차 시 도착 존에 따라 요금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1존에서 3존까지 이동하면 1존과 3존 사이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요금 계산: 오이스터 카드는 승차와 하차 정보를 기반으로 이동한 존 수와 시간을 계산하여 최적의 요금을 부과합니다.
2)일일 상한 요금(Daily Cap)과 존(zone):
-일일 상한 요금: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할 경우, 하루 동안 지불한 총 요금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동한 존 수와 관계없이 하루 최대 요금이 정해져 있어 예산 관리에 유용합니다.
3)존 시스템을 활용한 여행 계획 팁:
-존 구간 확인: 여행 계획 시 출발지와 도착지의 존 번호를 확인하여 예상 요금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 활용: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하면 현금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 요금이 저렴하고, 일일 상한 요금 제도를 통해 추가 비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존 간 이동 시 유의사항: 여러 존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계획할 경우, 각 존 간의 요금 차이를 고려하여 일정을 조정하거나, 오이스터 카드의 일일 상한 요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기타 참고 사항:
-존 변경 시 요금: 존 간 이동 시 요금은 이동하는 존 수와 시간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최신 요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시간대의 요금: 일부 시간대(예: 출퇴근 시간),피크 시간대와 비피크 시간대에는 요금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 시 이를 고려하여 시간대별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이스터 카드나 컨택리스 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교통카드의 지역별 차이: 런던 외의 다른 도시나 지역에서는 존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며, 각 지역의 대중교통 요금 체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존 시스템을 이해하고 활용하면 런던 내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 예측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행 계획 시 존 구간과 오이스터 카드의 혜택을 적극 활용하여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9.교통 이용 시 유의사항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오른쪽에 서서 왼쪽은 통행을 위해 비워두는 것이 일반적인 에티켓입니다.
-버스 하차 시: 하차 버튼을 눌러 의사를 표시해야 합니다.
-지하철 탑승 시: 플랫폼에서 노란 선 뒤에 서서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다양한 옵션과 효율적인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어, 각 교통수단의 특징과 이용 방법을 숙지하면 더욱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오이스터 카드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이용이 가능하므로 일상 생활과 여행 모두에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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